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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아름드리, 등록일 : 2024년 11월 20일, 열람 : 923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어느덧 11월 중순!!
조금 있으면 올해 김장도 해야 하는데..
작년에 담근 김장 김치를 아직도 먹고 있는 1인이에요.
얼른 비워내야 하기에..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어묵을 넣어
어묵김치국을 어제 끓여 내었어요.
잘 익은 김치가 있다면..
가장 만만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이 아닌가 싶어요.
두부나 유부를 넣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어묵을 넣어 끓이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나 저러나 이웃님들
국간장 어떤 것 사용하시는지요?
맛있는 집밥의 기본은 장맛이라
그만큼 아무거나 사용하면 안 되기에
이번에 특별한 유기농 간장을 만나 보았어요.
들하늘 유기농 한식간장 1Kg입니다.
들하늘 간장이 특별한 이유는
직접 농사지은 100% 유기농 국내산 콩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2~3년간 장독에서
숙성을 시켰다는 점이에요.
유기가공식품 마크가 똭~!!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롯이 국내산 대두에 천일염, 정제수로만
정성으로 긴 시간 동안 빚은
건강하고 맛있는 장이에요.
별다른 조미료가 없어도
엄마 손맛이 더해진 진한 음식의
풍미가 느껴기는 유기농 간장.
손가락으로 찍어서 먹어 보니
집간장 하면 엄청 짜다는 느낌이 있는데
전혀 짜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감칠맛까지 더해진 간장이라
요리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그럼, 어묵김치국 레시피 함께 해 보세요~ ^^
*재료*
신 김치 250g, 직사각 어묵 2장, 대파 ⅓대,
청양고추 1개, 설탕 ¼ 큰 술
국물용 멸치 15마리, 건다시마 8*8cm (2장), 물 7컵,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½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1컵= 200ml
신 김치는 먹기 좋도록 잘라 주세요.
넓은 볼에 김치를 담고,
설탕 ¼ 큰 술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 설탕은 단맛을 위해 넣는 것이 아니라
신 김치의 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넣었어요. )
직사각 어묵은 길이로 반을 자를 뒤에
채 썰어 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국물용 멸치는 쓴맛이 나는
내장을 제거한 뒤에
냄비에 담아
약불에서 볶아 줍니다.
물 7컵을 넣고 건다시마도 넣어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진액이 나와 육수 맛을 헤칠 수 있으므로
물이 팔팔 끓으면…
먼저 건져 냅니다.
약불로 낮추어 10분간 더 끓여 준 뒤에
멸치를 건져 냅니다.
김치를 넣어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5분간 끓여 주고..
어묵을 넣어 줍니다.
들하늘 유기농 국간장 1 큰 술을 넣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½ 큰 술을 넣어
약 2분간 더~ 끓여 주세요.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
마지막으로 입맛에 맞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고
한소끔 더~보글보글 끓여 주면
어묵김치국 만들기 완성이에요.
어렸을 때 엄마가 날씨 추울 때면
자주 끓여 주셨던 국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릅니다.
국물이 시원하기도 하고 얼큰해서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어묵 좋아해서 먹는 재미도 있고
김치의 약간 시큼한 맛까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요.
추운 날 밥말아 후룩하기도 좋고,
냉장고에 늘 있는 김치에 어묵까지 더해
손쉽게 끓여 낼 수 있는
만만한 어묵김치국~
이웃님들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그리고 들하늘 유기농 간장과 함께
맛있는 요리로 행복한 식탁 만들어 보세요.
*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제품과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