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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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눈이라도 내릴까? 기대를 했는데..

해가 나더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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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러나 첫눈은 언제 올까요?

잔뜩 기대하고 있는 1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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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첫눈,,,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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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이런 단어들이 들어가면

저만 가슴 설레고 기대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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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튀김을 만들어 먹었어요.

마트에서 가끔 마를 사서 전으로 또는

튀김으로 만들어 먹곤 하는데..

오전에 날씨가 흐리니

튀김 생각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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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튀겨 놓으면..

감자 같기도 하면서도

뭐랄까요?

조금 더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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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맛 좋아서 자꾸만 집어먹게 되는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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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는

정읍 황진이농장의 열대 둥근마를 만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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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로 쑹~~

박스를 오픈해 보니..

배송 시 상처 나지 않도록

하나하나씩 엄청 꼼꼼하게 개별망 포장으로

보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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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황진이농장은 열대 둥근마를

전문 재배하는 농장으로 직접 발송을 해 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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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서까지 넣어 보내 주신 것을 보니

그만큼 농작물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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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봤다~~ ” 히히

하트 모양으로 생겨서 보면서

엄청 기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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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는 뛰어난 자양강장 효능을 지니고 있어서

산속의 장어라고도 불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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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자주 거르기도 하고

만성 스트레스를 달고 살기 때문에

위염이라는 질병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아닐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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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갈라 보면 이렇게

치즈처럼 쭉쭉 ~늘어지는 것이

바로 위벽을 보호하고 속 쓰림 완화에

탁월한 뮤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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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신은 마에 모두 들어 있는 성분이지만..

둥근마에는 다른 마보다

2~3배가량 더 들어 있고,

당분 함유도 높아..

다른 마에 비해 더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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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이 말라 있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반으로 갈라 보니

싱싱하고 조직이 단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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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돌김에 싸서 먹거나

소금이랑 참기름에 찍어 먹어도 되고,

갈아서 먹거나

채 썰어서 밥에 올려 참기름, 계란 프라이를 넣어

비벼 먹어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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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맛있는 마튀김 마요리 해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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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둥근마, 튀김가루 1컵, 얼음물 1컵, 식용유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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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제가 맨손으로 껍질을 벗기고 난 뒤에..

손이 막 간지럽더라고요.

예전엔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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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레르기에 민감한 분들은 손질하실 때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손질하시고..

만약 손질 후 손이 가려울 때는

식초 3~4방울 떨어트린 물에

손을 씻어 주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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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썰어 주세요.

넓은 볼에 튀김가루를 담고 …

얼음 물을 넣어 주세요.

(차가운 물로 반죽을 하면 더 바삭하게 드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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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줍니다.

반죽에 마 퐁당~

튀김옷을 입혀 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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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오른 기름에 넣어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바삭하게 튀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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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 주면 마요리 마튀김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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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뭔들 맛 없겠냐마는..ㅎㅎ

왜케 맛있는지..

자꾸만 집어먹게 되는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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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안은 감자 같기도 한데..

단맛과 고소함이 더 있어서 훨씬 맛있어요~

텁텁하지도 않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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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식감, 뮤신이 풍부한 열대 둥근마~

이렇게 튀겨 놓으면 누구나 거리감 없이

잘 먹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 쇼핑몰로부터 제품과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