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요리 / 소고기 레시피

겨울이 지난 지 한참 됐는데 요즘 날씨가 삼한사온도 아니고…

추웠다 더웠다…

아, 너무 지조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핑계 김에… 겨울 같았던 봄날 저녁…

서늘해진 몸에 열기를 더하려 따뜻한 소고기 요리로 소고기 미역국을 만들었어요.

미역국이야… 뭐… 워낙에 저의 최애 국물 요리라

1년 내내 즐기기는 하지만

이날은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질 좋은 양지 소고기를 받은 것도 있고 하여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로 따끈하게 끓여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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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미역 넉넉히 넣고…

소고기 양지도 넉넉히 넣어…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

별거는 없지만 언젠가부터 살짝 조리 방법을 달리해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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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겐 어떻게 만들어도 늘 맛있는 소고기 미역 요리지만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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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미역은 물기 대충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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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양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는데…

양지 빛깔 너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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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고기 요리에 사용한 양지는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내장산 정읍 한우에서 보내주신

1++ 한우인데요.

가정의 달 할인 이벤트 품목으로

선물하기 좋게 포장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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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제품이라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넉넉히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셔서

신선한 상태로 받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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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한우2구세트로 양지 국거리 800g + 불고기 800g이 들어있지만

오늘은 양지 국거리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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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정읍한우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떤 요리를 해도

감칠맛이 화라락 살아나는 것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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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날도 내장산정읍한우 때문에 소고기 미역국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단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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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중약불로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골고루 두르고

소고기 양지를 넣어 겉면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만 볶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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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소고기 요리에선 오래 볶을 필요가 없어

이 정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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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미역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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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물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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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할 때 미역을 볶지 않고

바로 물 넣어 끓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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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예전 TV 정보 프로그램에서 미역국을 끓일 때 볶지 않고

바로 물 넣고 끓여야 더 깊은 맛이 나고 미역의 영양적인 성분도 쏙쏙 더 잘 빠져나온다고 해서요.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더니

볶지 않은 미역국이 더 맛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해서

그 이후론 저도 오늘처럼

볶지 않고 미역국 만드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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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국간장, 멸치액젓, 다진 마늘 넣어 푹 끓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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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고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거.

다 아시죠?!? ^^

그런데 센불에서 끓일 경우엔 수분이 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포로록 끓은 뒤엔 중약불로 줄여

뭉근히 끓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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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는 시간은 요리하는 사람 맘대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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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땃한 국물 소고기 요리로

양지 소고기 미역국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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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자마자 밥 없이

마시 듯 홀홀 한 그릇 해치웠습니다.

저한테 미역국은 간식이기도 하여…

일단, 간식 개념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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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양념 없이 제법 심플한 미역국 레시피로 만들었지만

깊은 감칠맛이 쏙쏙 배어있는 것이…

역시!!

재료가 좋으니까…

대충 만들어도 맛있음이 샘솟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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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정읍한우로 만들면 그 어떤 요리도 다 맛있을 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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