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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3년 9월 17일, 열람 : 456
당뇨진단을 받고 나서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
그 중에서도 가장 주식이 되는 밥은 어떤 밥을 섭취 해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면서
조금이라도 안전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요즘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일단 귀리쌀이 통곡이라 섬유질이 풍부해서
당뇨인이 먹기에 아주 좋다는 것~
그래서 저처럼 혈당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먹거리 랍니다.
거기다 귀리쌀을 넣어 밥을 지으면 아주 톡톡 터지는 식감에 구수한 밥 맛~
먹기에도 아주 좋고요.
오늘은 당뇨인이 먹으면서 혈당관리 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저항성전분 밥을 귀리쌀로 만드는 법
알아 보기로 해요.
재료:
백미(1컵), 귀리쌀(0.5컵), 보리쌀(0.5컵), 올리브유(1.5큰술), 물
일단 귀리쌀로 밥을 지으려면 당연히 귀리가 필요 합니다.
귀리는 서양에서는 “오트” 라고 하는 바로 그것 입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식품 이에요.
오늘 소개할 귀리는 바로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 되는 정읍명품귀리 선물세트 에요.
곧 추석이 다가오잖아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선물로 아주 괜찮더라고요^^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더 좋구요.
박스 안에는 이렇게 통에 귀리를 넣어 담겨 있어서
정말 선물용으로 딱 좋습니다.
귀리 다 먹고 나면 통을 다른 잡곡 담거나 하기에도 아주 좋더라고요.
보기에 깔끔하고 이쁘니까 더 마음에 쏙 듭니다.
1통에 700g 씩 포장 되어 있어요.
당연히 국내산 100%의 귀리 랍니다.
마트에 가서 귀리 포장을 잘 보면 의외로 대부분이 수입산 귀리 인데요.
귀리도 드셔보시면 수입산과 국내산 정읍 귀리는 정말 확 차이가 느껴 집니다.
일단 국내에서 수확하여 포장하였으니 더 신선 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 귀리는 주로 초여름쯤 수확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 정읍에서 자란 정읍명품귀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식용 귀리재배에 성공한 정읍명품귀리사업단에서 준비한 귀리 선물세트 인데요.
전에 먹어 봤던 수입 귀리가 더 딱딱하고 단단해서 물에 오래 불려서 먹어야 했던 것과 달리
정읍 귀리는 국내산 토종 품종으로 모양이 좀 더 길쭉길쭉 하고 통통 하거든요.
수입 귀리에 비하여 수분 함유량이 높아 밥을 했을 때 입에서 거친 느낌이 덜하고
톡톡 터지면서 쫀득한 식감이 정말 좋아요.
그럼 몸에 좋은 귀리로 저항성전분 밥을 지어 보도록 합시다.
당뇨인이 저항성전분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저항성전분이란?
소화효소에 의해서 분해 되는 것을 저항 한다는 의미로
소화 흡수가 천천히 되는 전분 이라는 뜻이에요.
당뇨인들은 특히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되어 흡수 되어야지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고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혈당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같은 통곡물을 먹어야 좋은 거에요.
그리고 곡물을 고를때도 찹쌀이나 찰…이런게 붙은 곡물을 먹으면 더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려서 위험 하고요.
보리도 늘보리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저항성전분이 생성되면 포만감도 더 느끼게 되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저항성전분 밥을 지어 드시면 더 좋은 거죠.
하지만 너무 귀리로만 밥을 지으면 먹기에 좀 그러니까요.
백미와 섞어서 지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백미 80% 이상에 귀리나 다른 잡곡을 20% 정도나 섞어서 드실텐데요.
우리는 백미 50%에 귀리25%, 보리25% 정도로 지어주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정읍 명품 귀리 반컵
그리고 역시 정읍 보리를 반컵 해서 2컵으로 밥을 지어요. (다른 보리를 고르신다면 늘보리를 고르시면 좋습니다)
일단 깨끗하게 여러번 헹궈주고
정읍산 귀리는 불리지 않고 밥을 해도 맛있다고 말씀 드렸지요?
불리지 않고 전기압력밥솥에 밥을 합니다. 물은 그냥 저는 백미로 지을때 기준으로 넣어 줘요.
여기에 또 올리브유를 넣어 밥을 지어주면 더 좋다고 해요.
그래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고 밥을 지어요.
찰진잡곡 코스로 밥을 지었어요.
언뜻 보면 보리랑 귀리만 보이네요 ^^
사실 이 정도 비율로만 넣어도 처음에는 먹기에 좀 입에 안맞는다 하실 수 있어요.
잡곡 안드시던 분들이 시도 하실때는 처음에는 백미의 비율을 높게 지어 드셨다가
조금씩 귀리나 보리의 비율을 늘려 주시는게 좋아요.
저항성전분 밥을 먹기 위해서는 1가지 더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소분해서 바로 냉장실에 넣어 최소 12시간 이상 냉장 했다가 드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12-24시간 이상 냉장을 하면 호화 되었던 전분이 굳으면서 저항성전분이 많아 진다고 합니다.
이걸 드실때는 찬밥이 아니라 전자렌지에 너무 뜨겁지 않을 정도로 데워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한번 생성된 저항성전분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안심 하세요.
요즘 저는 이렇게 지은 귀리밥을 1끼에 100g씩 먹을 수 있도록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데워 먹습니다.
사실 원래의 저라면 하얀 쌀밥 갓 지어 먹을 때가 제일 좋아 하는 취향 이었지만
이제는 건강을 먼저 생각 해야 하니 톡톡 터지는 귀리밥을 먹어도 맛있고 좋아요.
귀리밥을 지을때 부터 현미밥 보다 더 구수한 냄새가 나고
저는 현미밥 보다 귀리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제 블로그 봐오신 분들 아시겠지만
당뇨진단 이후에 여러가지 조심하면서
저항성전분 밥 알게 된 그날 부터 늘 집에서는 저항성전붑 밥을 먹어서
요즘 혈당이 굉장히 좋답니다.
인간의 모든 병이 그렇지만 당뇨는 먹는 걸 잘 조절해야 하는 병이에요.
통곡물로 탄수화물 섭취를 스마트 하게 하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제 귀리는 우리나라 정읍에서 생산되는 정읍명품귀리를 만나 보세요.
또 추석에 선물로도 추천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한 제품은 귀리2호선물세트 이구요.
더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 되어 있으니 가격대와 필요에 따라 골라 보시면 좋습니다.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는 한가위 기획전을 하고 있습니다.
올 추석 선물은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준비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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