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표고버섯밥

취나물 솥밥 요리 / 표고버섯 솥밥 요리 / 냄비밥 하는법 / 솥밥 레시피

그닥 땡기는 반찬이 없거나

밥하기 좀 꾀가 날 땐

냉장고 속 이런저런 재료들을 꺼내

나름 알뜰살뜰한 척하는 솥밥 레시피로 다양한 냄비밥을 만들어

한 끼를 제법 잘 때우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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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바로 그런 날로…

냉장고 속 찔끔찔끔 남아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취나물 표고버섯밥을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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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간단 표고버섯요리, 취나물 요리로…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단풍미인쌀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솥밥 하는법 외에 양념간장만 만들면

다른 반찬 없이도 툴툴거림 없이 거뜬하게 한 그릇 OK 할 수 있는

취나물 표고버섯 솥밥이 완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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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향긋한 취나물과 고급스런 표고버섯의 향과 맛이

밥알 하나하나에 베어

개인적으로 이렇게 냄비밥 하는 거.

은근 좋아하는데

남편도 같이 좋아해 주니

더 자주 만들게 되는 솥밥 레시피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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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표고버섯밥에 들어갈 재료로…

건취나물 삶은 것과 당근, 표고버섯을 준비해…

당근은 작은 크기로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썰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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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취나물밥을 할 때 취나물은 기본양념이 돼야 더 맛있기 때문에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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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표고버섯과 취나물, 당근을

취향껏 넣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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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기 전) 쌀과 같은 양의 물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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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는 동안,,,

위의 레시피대로 미나리, 양파, 대파, 마늘을 다져 넣고

간장양념도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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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표고버섯 솥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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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이기를 끝내고 냄비 뚜껑을 여니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밥내음이 스르륵 번지는데…

이미 맛있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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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섞어

양념장 넣어

쓱쓱 비비면

아무 생각 없이 한 그릇 그냥 뚝딱하게 되는 맛.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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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로 만들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하며

더 감사한 마음으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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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냄비밥 하는법엔 특별히 간장양념에 미나리를 넣어봤는데

먹는 내내

향긋하게 살살 치고 올라오는 미나리향 때문에 더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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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먹기도 전에 이미 향만으로도 얼굴 찡그리던 미나리가

나이를 먹으며 이렇게 좋아질 일이냐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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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그럼에도

어디까지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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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의 기본은 쌀이라…

밥맛이 좋은 우량 품종을 선정하여

기름진 옥토와 맑은 물로 농협 + 농가 계약시스템으로 재배된 단풍미인쌀로 만든 냄비밥이라선지

더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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