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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19년 11월 10일, 열람 : 1,727
아마 우리나라 사람중에 떡볶이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신거 같아요.
뭐 남자분들은 종종 있는거 같던데 특히 여자분들은 다 좋아 하시는게 떡볶이!!
정말 여러가지 스타일의 떡볶이가 있는데
짜장이 들어간 짜장떡볶이도 참 별미에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짜장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사랑 입니다.^^
재료:
꼬꼬마치즈떡 (400g=1봉), 양파(1/2개), 당근(채썰어서 1/2줌), 양배추(채썰어서 1줌),
꽈리고추(1줌), 표고버섯(2개), 비엔나소시지(12개), 식용유(1큰술), 대파(흰부분 1대분)
뜨거운 물(2컵), 녹말물(감자전분1큰술+물3큰술)
양념장:
고추장(1큰술), 고운 고춧가루(1큰술), 볶음춘장(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1.5큰술),
양조간장(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후춧가루(1/4작은술),물(2큰술)
양념장 재료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저는 흑당을 설탕대신 사용했는데 이게 설탕보다 단맛이 적어요.
혹시 설탕 사용 하신다면 올리고당 1/2큰술을 줄이셔도 좋을것 같아요.
소시지는 칼집을 넣어 뜨거운물 한번 끼얹어서 준비해 주고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 줍니다.
양배추는 좀 두껍게 채를 썰고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썹니다.
꽈리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 합니다.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꽈리고추대신 청양고추 2개 정도를 넣으시면 되고
매운 맛을 줄이고 싶다면 꽈리고추 대신 피망을 사용 하셔도 좋아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파가 노릇노릇 해지면 꽈리고추를 제외한 채소들을 모두 넣어 볶아 줍니다.
숨이 살짝 죽게 채소가 익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줍니다.
육수를 사용하시면 물론 더 좋습니다.
찬물 보단 뜨거운 물을 사용 하시는게 좋아요.
보골보골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 풀어 줍니다.
다시 보골보골 끓으면 잠시 더 졸이듯 두셨다가 꽈리고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떡도 이때 넣어 줍니다.
타이머로 3분을 맞춰 두었습니다. (떡은 자연해동한 상태 입니다.)
이 떡은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져요.
7분도미로 첨가물 없이 만들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니까
꼭 시간을 지켜 주세요.
이 떡은 안에 치즈가 들어간 떡이라서 더 맛있답니다.
https://blog.naver.com/teaser1/221702928772
2분 정도 지났을때 녹말물을 농도를 보아가며 넣어주며 끓입니다.
반드시 끓는 상태에서 녹말물을 넣어야 걸쭉하게 엉긴답니다.
떡 넣고 3분 더 딱 끓였으면 끝.
그릇에 담고 통깨와 송송 썬 쪽파를 뿌려 주었습니다.
얼핏 보면 전부 비엔나소시지처럼 보이네요.
떡모양이 그래서 그래요 ㅋㅋ
짜장맛이 나지만 고추장과 고춧가루도 넣어서 매콤한 맛도 난답니다.
고추장만으로 하는 떡볶이 보단 또 감칠맛이 좋지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떡과 각종 채소들 그리고 소시지까지 어우러져서 참 맛있어요.
살짝 매콤한걸 좋아 하는 아이들도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하나씩 쏙쏙 들어 먹기 딱 좋아요.
깨물어 보니 안에 치즈가 녹아 있네요. ^^
매콤달달짭짤한 맛 뒤에 고소하게 느껴지는 치즈맛이 더욱더 풍미를 업그레이드 해준답니다. ^^
질깃하게 쫄깃한게 아니라 부드럽게 쫄깃해서 먹고 나면 소화도 더 잘 되는 느낌 이에요.
쌀도 국산쌀로 만든 떡이라서 더욱 좋구요. ^^
제품 구입은
산 좋고, 물 좋고,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 입니다.
*이 포스트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