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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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로 하루 종일 하늘이 뿌옇~ 뿌옇~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개가 끼얹나?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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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꽁꽁 닫고 집콕 모드로 보냈는데..

이웃님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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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운 날에 따끈따끈하고

구수함이 너무 좋은

순두부 청국장을 끓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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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를 넣어 끓여 내면 보들보들함까지 더해져서

그야말로 술술 넘어가고

왜케 맛있는지..

슴슴해서

그냥 푹푹 ~떠먹어도 좋고…

국인 양 밥 말아 먹어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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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찌개 맛있게 함께 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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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청국장 300g, 순두부 1봉, 김치 130g, 대파 15cm, 무 80g,

청양고추 1개, 양파 ½개, 애호박 ⅓개, 고춧가루 1½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멸치 다시마 육수 5컵, 참치 액젓 2 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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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1컵=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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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먹기 좋도록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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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빨리 익을 수 있도록 얄팍하게 잘라 주고…

양파와 애호박도 먹기 좋도록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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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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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는 반으로 잘라 줍니다.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5컵을 부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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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으면…

청국장 300g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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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청국장은 대통령상 수상 마을기업인

두승산콩마을에서 만든 제품이에요.

청국장 특유의 끙끙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드시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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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잘 풀어 주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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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양파, 애호박, 김치도 넣어 주세요.

고춧가루 1½ 큰 술과 다진 마늘 1 큰 술도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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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으면…

순두부를 넣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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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청양고추도 넣어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치 액젓 2 큰 술을 넣어 주면

순두부 청국장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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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더해 주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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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청국장 너무 좋아하는 1인이라 …

많이 먹을 양으로 한 냄비 가득 끓였더니..

많기는 많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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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뚝배기에 담아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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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슴슴하고

간간이 콩이 씹혀 맛이 참 좋아

자꾸만 떠먹게 되는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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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특유의 맛과 향이 많이 나지 않아

남편도 맛나다고 잘 먹더라고요.

된장찌개 정도로 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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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떠먹어도 맛나지만…

밥에 올려 쓱쓱~

비비듯이 말아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더해져

술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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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글보글~ ”

추운 날씨에 뜨끈한 찌개만큼 좋은 것이 없는데요.

몸에 좋은 순두부 청국장은 더 좋지요?

이웃님들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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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두승산 아래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 쇼핑몰로부터 제품과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