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마 100g

냉동망고 100g

요플레 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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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 100g

냉동블루베리+바나나 100g

요플레 2컵

꿀

이제 막 수확되고 있는 둥근마랍니다.

정읍의 황진희 농장에서 이 귀하고 속좋은 둥근마가 왔어요..

장마만 먹어봤지 이렇게 둥근마는 제가 처음 먹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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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보다 뮤신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어 몸에는 더욱 좋은 이 둥근마를 봉남매한테 어찌 먹여야하나~~고민하다가요.

각자 좋아하는 주스를 만들어 줄때 조금씩 넣어 갈아주기로!!

애들 볼때만 안갈면 절대 모를맛.ㅎㅎㅎ

그렇다고 또 욕심내서 너무 많이 넣으면 애들 눈치채지요.

즉당히~~~

둥근마 껍질은 감자필러로 슥슥 벗겨내주시고요.

갈기 좋게 깍둑썰기해서 준비해둡니다.

마 100g에 냉동망고 100g 넣어주었어요.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냉동 애플망고 아이스크림처럼 먹기도 하고 이렇게 주스로 갈아먹기도 하니 참 좋아요.

플레인 요플레 2컵 부어주시고요.

혹시 너무 되다 싶으면 우유를 첨가해주시면 됩니다.

주스만들때 사용하는 진공블렌더 참 좋아요.

곱게곱게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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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망고 마주스가 완성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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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면 어쩌나~~했는데 맛보니 티도 안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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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뚝딱 망고 마주스가 완성 되었고요.

이건 랑양의 메뉴

그리고 블루베리 주스를 너무나도 좋아라 하는 민군을 위해서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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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둥근마 100g에 냉동 블루베리와 얼려둔 바나나 합해서 100g 넣어주세요.

요플레 2컵 부어주고 민군은 꿀을 조금 첨가해주었어요.

원하십니다. 꿀…ㅋㅋㅋ

이쁘게 곱게 갈아졌지요?

역시나 마의 맛은 전혀 나지 않으니…원래 마가 맛이 없어요.

그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無맛이라고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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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마주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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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리로는 마구이, 마밥, 마전 등등 여럿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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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 김도 싸서 먹기도 하더라고요.

그치만 그중에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마주스를 만들어 먹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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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말고 요쿠르트를 넣어 갈아 먹어도 참 맛나요.

저 신혼때 아빠 친구분이 마를 엄청나게 주셔서 요쿠르트사다가 아침마다 갈아 먹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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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왕이면 더 맛있게 더 영양있게 갈아먹음 좋지요~~

그래서 봉남매의 취향에 맞추어서 아침주스로 마주스 갈아먹이니 왜이렇게 뿌듯한지요.ㅎㅎㅎ

본인들이 마를 먹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눈치채지 못합니다.

깜~빡 속고 좋아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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