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생강 슬라이스 1kg으로 아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얼마 전 소개해 드린 생강술 맛술도 만들어 놓으니 요리할 때 사용하기 좋고 또 조금 냉동시키기도 했지요.

그리고 계획대로 생강청도 만들었는데요.

작년까지는 착즙기에 생강즙을 짜내어 진한 생강청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생강 슬라이스를 채 썰어서

레몬 더해서 향긋한 레몬 생강청을 만들었답니다.

진한 생강청은 그 나름대로 그리고 올해의 레몬 꿀 생강청은 이대로 레몬향 가득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마시기에는 레몬 생강청이 좋은 거 같아요.

1T=15ml

1ts=5ml

1C=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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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3개(400g)

생강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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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총 6T

꿀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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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세척방법-

과일 세척제 혹은 베이킹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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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할 일은 수제 생강청 담아 놓을 용기를 열탕소독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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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오른 찜기에 보관 용기 안쪽에 열탕소독이 되도록 뒤집어 놓습니다.

레몬과 생강이 필요합니다.

레몬과 생강의 비율은 원하는대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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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몬: 생강=2:1로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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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마실 생각으로 생강 맛이 레몬맛보다 강하면 일단 거부감이 드니 레몬향이 더 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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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쇼핑몰 현미네 농장 생강은 황토 생강으로 아주 신선하여 수제 생강청 만들기에 딱 좋답니다.

작년에 만든 배 생강청도 엄청 진하고 맛이 좋았어요.

 

레몬 껍질에는 왁스 코팅이 되어있어서 사용할 때 꼭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답니다.

저는 과일 세척 분말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없으신 분들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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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세척 분말을 레몬 위쪽으로 뿌려주고 레몬을 손으로 문질러주고 물을 부어 잠시 담가 놓습니다.

그럼 기름이 둥둥 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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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분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또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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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세척된 레몬은 무광~으로 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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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한 레몬은 잘 드는 칼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칼이 잘 들어야 레몬즙이 흥건히 빠져나오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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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슬라이스의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도록 썰어주세요.

이때 주의할 점은 레몬 양쪽 끝은 꼭 잘라내주고 레몬씨도 빼주어야 레몬의 쓴맛이 더해지지 않아요.

단풍미인쇼핑몰 현미네농장 슬라이스 생강도 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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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둔 레몬과 생강을 볼에 담아 설탕 약 5 큰 술을 넣고 버무려두어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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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정도만 가만히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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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강과 레몬에서 물기가 흥건히 흘러나옵니다

열탕소독한 수제 생강청 용기에 절여둔 레몬과 생강을 모두 담고 설탕에 절이면서 나온 국물도 모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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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의 양은 레몬과 생강을 더한 무게에 1/2만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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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에 따라서 조금씩 가감해 주셔도 되는데 꿀이 워낙 달콤하니 절반의 양만 넣어주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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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넣고 휘휘 저어주고 레몬 생강청 위쪽으로 숙성되면서 산소가 차단되도록 설탕을 1~2 큰 술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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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생강청 딱 하루만 실온에 두어 숙성시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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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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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왕에게만 올리던 귀한 식재료였어요.

‘진거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두 성분이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을 해주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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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소염 및 항염 효과, 입덧 증상 완화, 구토와 멀미 진정, 소화작용, 관절염 완화, 혈당&혈압 수치 낮추는 작용, 진통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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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물론이고 일 년 내내 꾸준히 마시면 좋은 생강청에 꿀을 더해 꿀 생강청으로 만드니

겨울철에는 더욱 좋답니다.

꿀이 더해진 레몬 생강청으로 생강차 한잔 아침에 마시니 하루가 따뜻하게 시작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