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홍보단
등록 : 봉자바리, 등록일 : 2022년 11월 12일, 열람 : 1,218
강된장 만드는 법
청국장 넣어 구수하게 만드는 두부강된장
강된장찌개 부추비빔밥으로 즐겨보세요~
얼마 전 소개해 드린 두승산 콩마을 청국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어요.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다 있지만 강된장은 또 다르잖아요.
된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는 강된장이지만
오늘은 청국장을 넣어 좀 더 구수하게 슴슴하게 끓인 두부강된장은
강된장 비빔밥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랍니다.
저는 부추를 듬뿍 썰어 넣어 부추비빔밥으로 즐겼는데요.
이렇게 저렇게 먹든 뭐든~~다 잘 어울리고 맛있는 강된장 만드는 법이랍니다.
우렁이를 넣어 만들어도 맛있지만
부드럽게 두부를 넣어 만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서 비빔밥으로 슥슥 비벼 드세요~
양배추 쪄서 혹은 김장하고 남은 배추에 올려 먹어도 맛있는
청국장 넣어 끓인 강된장찌개랍니다.
준비하세요~
-강된장 재료-
두부 반모
대파 1/3대
표고버섯 한 개
애호박 1/4개
양파 1/4개
청국장 100g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멸치가루 1T
다진 마늘 1T
물 500ml
부추
계란프라이
깨소금
참기름
1
모든 재료들은 굵게 다져줍니다.
대파는 총총 썰어 주시고요~
2
두부 반모는 손으로 가볍게 으깨어 놓으시면 됩니다.
된장 대신에 청국장을 사용할 거예요.
두승산 청국장은 진짜 구수함이 깊이가 다르답니다.
콩의 단맛도 남아 있으면서~냄새가 너무 진하지도 않아서
청국장찌개로는 물론이고 강된장을 끓이니 이것 역시 너무 맛있더라고요.
3
오일을 살짝 둘러주어 야채를 볶아주어도 되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볶아주어도 됩니다.
굵게 다지듯 썰어 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야들야들 해지도록 볶아주세요.
4
그리고 물을 500ml 부어주고
두승산 청국장 100g, 고춧가루, 고추장, 멸치가루 넣어주세요.
멸치가루는 선택사항이고요~
멸치육수를 넣어주시면 더 좋고
굵은 멸치 손질해서 넣어 같이 끓이셔도 괜찮습니다.
5
강된장 양념까지 넣고 바글 끓을 때까지 끓여주다가
으깨놓은 두부와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 끓여주세요.
6
그대로 두부 강된장이 바글바글… 살짝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살짝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강된장
혹은 국물 바특한 강된장찌개 원하시는 되게에 맞춰 끓여주세요.
7
강된장을 넣은 부추비빔밥을 먹기 위해서 부추도 총총 썰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계란 프라이도 한 개 부쳐둡니다.
따끈한 밥에 총총 썰어 둔 부추를 듬뿍 올려주고
계란프라이한 개,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부추 외 강된장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강된장찌개 끓이시면 꼭 강된장비빔밥 부추비빔밥으로 즐겨보세요.
직장 다닐 시절 점심 식사하러 잘 가던 식당이 있었어요.
그 식당 메뉴 중에 부추비빔밥+강된장 메뉴가 있었어요.
정말 부추가 듬~~뿍 올라가 있고 계란프라이 한 개
거기에 빠글빠글한 강된장이 나와요.
올려서 슥슥 비벼 먹는 컨셉!!
집에서도 그런 컨셉!!
슴슴하지만 맛깔나게 끓인 강된장 듬~뿍 부추비빔밥에 올려 드세요.
단…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 부추비빔밥에 부추를 너무 많이 넣지는 마셔요~
예전에 먹던 부추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니 옛생각도 나고~ㅋㅋㅋ
아이들은 우렁이 강된장보다는 두부 강된장을 더 잘 먹어요.
저는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 아이들은 그게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부드럽게 두부 으깨 넣어 고소함 가득한
청국장 넣은 구수한 강된장 끓여 푸짐히 즐겨보세요.^^
↑↑↑↑↑↑두승산 청국장 가는 길↑↑↑↑↑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 쇼핑몰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