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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유경아, 등록일 : 2021년 7월 22일, 열람 : 2,437
무더운 여름이면 살짝 찌그러진 양은 그릇에
얼음 동동 띄워 조금 걸쭉하게 타주신
외할머니의 미숫가루가 생각나요.
요즘처럼 마실거리가 다양하지 못하던 시절
미숫가루는 정말 고소하면서도 든든한
여름 간식었죠.
생각해보면 다양한 합성첨가물에 향료가 들어가
입에서는 즐거워도 계속 뒤끝이 좋지 못한
달다구리 음료들에 비함
건강한 우리곡식을 이용한 미숫가루야 말로
진짜 건강한 마실거리인데 말이죠.
올해도 여름맞이 미숫가루 장만해
냉동실에 쟁여 두어요.
간식으로도, 아침 대용으로도 최고니까요^^
100% 국내산 햇곡물로 정직하게 만든
#옛날미숫가루 에요.
#해아람옛날미숫가루 1kg 입니다.
#해아람 옛날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찰흑미. 귀리. 대두 모두 국산~
보존료 일체 없구요,
식품첨가물도,
설탕도 들어가 있지 않은
믿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전 미숫가루는 자칫 속이 쓰린 경우가 있어서
꼭 쪄서 볶은 제품을 찾거든요.
해아람의 옛날 미숫가루가
모두 깨끗이 세척 해 찌고 말려서
볶은 미숫가루라고 하더라구요.
5곡으로 만든 옛날 미숫가루는
보리 함량이 높아 더운 여름에 더 좋다고 해요~
찰흑미가 들어가서 약간 거뭇한 색감도 있어요.
팥빙수 먹을때 뿌려 먹어야지 하고 맘 먹지만
일단 미숫가루는 제대로 타서 마셔봐야죠^^
전 물에 타먹지만 아이들은 우유에 탄걸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반반 타협해요^^
물. 우유. 꿀 준비했어요.
쉐이커에 물과 우유를 1:1 혹은 1:0.8 비율로 담고
미숫가루 3-4큰술, 꿀도 2수저 정도 넣어 줘요.
버튼 눌러 위이잉~~~ 곰방 섞여요^^
라떼느낌 나는 미숫가루 완성~
얼음 동동 띄운 옛날 미숫가루 완성이요^^
구수한 맛이 끝내주죠^^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가는 구수함~
더위로 아침 생각 없다고 건너뛰는 식구들.
간단하게 미숫가루 한잔씩 타서 주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에요.
더위로 아침 생각 없다고 건너뛰는 식구들.
간단하게 미숫가루 한잔씩 타서 주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에요.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