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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4년 1월 26일, 열람 : 154
언젠가 고급 한정식집에 갔는데
정말 조금 나왔던 묵나물떡볶이!
오호라… 이게 궁중떡볶이 비슷하긴 한데
채소를 마른나물을 써서 아주 맛이 묘하게 고급스럽고 맛있더라 그말이죠.
어머나… 이런건 꼭 해먹어야 해!
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요.
제가 지난 가을에 텃밭 채소들을 말려 갈무리 해둔 것이 있는데
마침 맛있는 유기농 현미가래떡이 생겼다고요~
그러니 이걸 어찌 안해먹겠습니까??
이건 하늘의 뜻이다!
여러분 이거 꼭 해드세요.
정말 맛있고 고급스럽습니다.
곧 설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셔도 아주 좋겠습니다.
아님 대보름 후에 남은 나물을 이용하셔도 좋겠지요 ^^
재료:
마른 가지(15g), 마른 호박(20g), 건표고버섯(3-4개), 현미 가래떡(250g),
대파(파란부분 썰어서 1/2줌), 양파(1/4개), 당근 (채썰어서 1/2줌),
물(1/2컵), 통깨(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식용유(0.5큰술), 후춧가루(톡톡톡)
떡 밑간:
양조간장(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나물 밑간:
알룰로스(2작은술), 국간장(1작은술), 양조간장(2작은술),
다진 마늘(1작은술), 맛술(1작은술)
오늘 맛있게 묵나물떡볶이를 만들 유기농 현미가래떡은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싸리재떡 이랍니다.
냉동상태로 배송이 되고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3개씩 1봉에 넣어 소분 포장 되어 있어서
언제든 먹고 싶을때 한봉 꺼내어 조리해 먹기에 아주 좋네요.
유기농 현미멥쌀 100%로 만들었습니다.
이 유기농 현미가래떡은
요즘 유행 하는 떡들처럼 녹이면 말랑말랑 해지는 떡이 아니고
딱딱하게 해동 되는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가래떡 입니다.
물론 열을 가해서 조리 하고 나면 다시 말랑하게 맛있게 변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10봉지가 들어 있는데 제가 조리 하려고 무게를 달아보니
1봉에 딱 100그램이 아니라 넉넉히 들어 있더라고요 ^^
싸리재는 유기농 쌀로 현미떡을 만들어 온지 10년이 넘었다고 해요.
오직 천일염만 1% 넣은 정말 건강한 떡이에요.
입에 좋다고 달달한거 듬뿍 넣고 보들보들 야들야들 하게 만든게 아니거든요.
싸리재마을은 유기농 현미 가래떡 외에도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유기가공식품으로
정말 많이 만들어 판매 하시는 기업 이네요.
색깔만 보아도 노랗게 쌀눈이 살아 있는 현미로 만든 거친 떡이지만
그래서 백미떡 보다 더 고소하고 영양 많고 맛있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현미떡!
현미는 벼에서 겉껍질만 벗겨낸 쌀이거든요.
껍질을 많이 벗기지 않았으니 유기농으로 만들어야 더 안심 되는데
싸리재 유기농 현미가래떡은 바로 그런 떡이라 안심 이에요.
설탕도 들어있지 않아 담백하고 건강한 떡
냉동실에 채워 두었다가 간식이 필요 할때~
식사대용으로 간단하게 굽거나 쪄서 드심 되니까 추천 하고 싶어요.
자 그럼 이제 묵나물떡볶이도 한번 만들어 볼게요.
제가 말려 두었던 가지와 호박
너희들의 멋진 변신을 기대 하마 ^^
그리고 표고버섯도 제가 누가 주셨던 걸 좀 말려 두었던거에요.
사이즈가 작아서 저는 6개 사용 했는데 일반적인 마른표고라면 3개 정도면 될거 같아요.
모두 물에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 줍니다.
충분히 불려 둔 묵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표고버섯은 편으로 썰어 물기를 꼭 짜서 준비 하요
대파 파란 부분은 길게 채썰고.
당근과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 해요.
묵나물엔 나물밑간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재워 둬요.
싸리재 유기농 현미가래떡은 실온에서 30분 정도 해동 한 후에 가닥가닥 뜯어서
끓는 물에 넣어 표면이 말랑해지도록 데쳐 줍니다.
그리고 건져서 바로 찬물 샤워 시켜 주고
저는 +자로 잘라서 길이도 한번 더 잘라서 먹기 좋게 썰었어요.
떡에도 떡 밑간 재료를 넣어 버무려 재워 둡니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나물을 넣어 볶아 줍니다.
묵나물은 볶을때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간이 잘 스며들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볶아 주세요.
조금씩 부었던 물이 싹 흡수 되도록 볶아지면
당근과 양파를 넣고 잠깐 볶다가
밑간 해둔 떡을 모두 넣어 볶아 줍니다.
떡이 부드럽게 잘 익으면 후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대파와 통깨를 넣어 대파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더 볶아 완성.
저는 간식용으로 간이 너무 강하지 않게 만들었어요.
중간에 간을 보시고 혹 싱겁다면 나중에 진간장을 살짝 더 넣으셔도 됩니다.
근데 나물이랑 떡을 같이 먹어보면 간이 잘 맞아요 ^^
묵나물 특유의 고급스러운 맛이
구수한 현미 가래떡이랑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쫄깃한 마른나물들과 쫄깃한 가래떡의 조화라니~
맛이 없을 수 없겠
지요.
궁중떡볶이의 고급버전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기를 넣지 않아도 고기 넣은 것 보다 더 맛이 좋습니다.
더 화려하게 파프리카 같은 걸로 색을 더 낼수도 있지만
맛은 딱 이 정도가 전통적인 느낌이 나고 좋은거 같아요.
허니가 이 떡볶이는 현미가래떡이라서 더 맛있는거 같다고 해요.
뭔가 백미떡은 이 맛이 안날거 같다나? ^^
저도 그렇게 생각해도 뭔가 살짝 더 구수하고 거친 느낌이 맛을 더 살려 주네요.
싸리재 유기농 현미가래떡 참 맛있습니다.
이 제품은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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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우리 정읍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을 판매 하는 단풍미인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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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단풍미인쇼핑몰로 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