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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4년 3월 17일, 열람 : 277
향긋한 냉이를 다져 넣고 맛있는 장떡을 만들었어요.
보통 장떡은 된장과 고추장으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청국장을 된장 대신 넣어 만들었는데요.
오호라… 이게 된장을 넣은 장떡과는 또 다른 매력의 맛이에요.
짭쪼롬한 이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냉이 청국장장떡은 간간하니까 반찬으로 딱 좋습니다.
맛있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재료:
냉이 데쳐서 꼭 짜 잘게 다져(1컵), 표고버섯( 다져서 1컵), 양파(다져서 1컵),
청국장(125g), 고추장(1큰술), 물(1컵), 부침가루(2/3컵), 청양고추(2개),
다진마늘(0.5큰술), 액젓(0.5-1큰술), 식용유(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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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깨끗하게 다듬어서 여러번 헹궈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넣어 데쳐 줍니다.
데친 냉이는 건져서 찬물에 헹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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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꼭 짠 냉이는 잘게 다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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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와 양파, 표고버섯을 잘게 다져 그릇에 담아요.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넣어 줍니다.
정말 매운맛을 좋아 한다면 고추의 양을 더 늘려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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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에 고추장을 넣고 물1컵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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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어 섞어 줍니다.
준비한 채소에 청국장 푼 물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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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살짝 짝이 드셔보시고 싱겁다면 액젓으로 간을 해줍니다.
간이 잘 맞는다? 그러면 안넣어도 되고요.
나중에 부침가루 넣으면 부침가루도 간이 되어 있다는걸 생각해보시면서 간을 맞추세요.
아차 하면 짜져요.
부침가루를 넣어 잘 섞어 반죽 합니다.
이때 보기엔 반죽이 그리 묽지 않은데 장떡은 부치다보면 좀 질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숟가락씩 떼어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 하게 부쳐 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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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엇그제 소개해 드렸던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 하는
두승산콩마을청국장 입니다.
정읍에서 자란 100% 국내산 콩을 만들어서 맛이 정말 끝내주는 청국장 이에요.
이집 두부도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구입 할 수 있는데 꼭 같이 주문해서 청국장 끓여 보세요
정말 청국장 맛집이 우리집이구나…하실 거에요 ^^
냉이청국장장떡도 꼭 만들어 보세요.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
냉이의 향긋함이 살짝 느껴지면서
짭쪼롬 매콤매콤한게 입맛이 싸악 도는 맛입니다.
사실 이거….뜨거운 쌀밥에 얼음물 부어 말아서 같이 먹으면 천상의 궁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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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있는걸 도파민이 싸악 도는 맛이라고 한다면서요? ㅋㅋㅋ
냉이 청국장장떡도 도파민 싸악 도는 맛입니다.
뭔가 너무 매력 있어서 자꾸자꾸 땡기는 맛 ^^
청국장으로 찌개만 끓여 먹으면 억울 합니다.
맛있게 청국장장떡도 한번 꼭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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