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홍보단
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2년 6월 17일, 열람 : 2,464
요즘 제가 샐러드에 진심 이에요.
그래서 몇가지 드레싱을 소개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오디를 활용한 오디드레싱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에 한정식집에 갔었는데 보라색 고운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냥 평범한 흔한 드레싱이 아니라 뭔가 고급진 맛…
블루베리인가? 그 맛도 아니고…뭔지 너무 궁금해서 서빙 하시는 분께 슬쩍 여쭸더니
오디드레싱 이라는 거에요.. 오모나?? 오디로 드레싱 만들어 볼 생각을 왜 못한거지?? 싶더라구요.
오디는 흔하게 갈아서 음료로 먹거나 술이나 청을 담그거나 하는데 이렇게 드레싱으로 변신 시키니
얼마나 맛이 새롭고 훌륭하던지요.
오디만 냉동해 두면 먹고 싶을때마다 만들면 되니까 딱 좋아요.
여러분도 보라색 고운 오디드레싱 샐러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루꼴라(또는 샐러드 채소), 오이, 대추토마토, 삶은 달걀 등 샐러드에 넣으면 좋은 재료들,
통후추가루(조금)
오디드레싱 재료:
오디(80g), 양파(40g), 마요네즈(3큰술), 소금(0.8~1작은술), 레몬즙(1큰술).
화이트와인식초(1큰술), 매실액(2큰술)
저는 제가 키워 마지막 남은 루꼴라를 이용 했는데요.
이거 아니라도 양상추도 좋고 로메인도 좋고…
샐러드로 먹기 좋은 베이비 채소도 좋구요.
깨끗하게 씻어서 샐러드 스피너에 돌려서 물기를 제거 해주세요.
접시에 루꼴라 담고
동글동글 썰어준 오이 놓고 (저는 제가 키운 러스보이 오이^^)
대추토마토 반 잘라 올리고 삶은 달걀도 썰어서 올렸어요.
삶은 달걀까지 있어서 아침이나 브런치로 식사대용 먹기 좋아요.
빵이나 한조각 곁들이면 된달까요.
꼭 이 재료 아니라 좋아 하는 치즈나 뭐 고기 구운것도 좋고
채소도 좋아 하는거 더 넣으셔도 됩니다.
샐러드 구성은 좋아 하는 것으로~
소분해서 얼려 두었던 오디 에요.
딱딱 소분해서 얼려두면 아주 요긴 하죠.
믹서기에 오디 넣고
양파 넣고
마요네즈 넣고
레몬즙 넣고
매실액 넣고
화이트와인식초 넣고 (없으면 사과식초)
소금 넣어요 (저는 첨에 1/2작은술을 넣었더니 조금 싱겁다고 해서 조금 더 넣었어요. 입에 맞게 조절 하심 되어요)
샐러드 담아 둔거에 통후추 사악 갈아 뿌려 주고
믹서기에 드레싱 재료 곱게 갈아주면 보라색 고운 오디드레싱이 됩니다.
재료조합만 잘하면 맛있는 드레싱이 완성 되죠.
사진 찍는거라 드레싱을 조금만 뿌렸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는 확 부어서 다 먹게 됩니다.
드레싱을 퍼먹퍼먹 하게 되는 맛 ^^ 오디향이 산뜻 하고 좋아요.
샐러드 위에도 오디를 군데 군데 이쁘게 좀 올려놓았는데 보기만 이쁜게 아니라 맛도 좋아요.
상큼하면서 오디향이 진한 오디드레싱~
색도 남달라서 눈에 확 들어 온답니다.
냉동실에 오디 소분해서 얼려두길 참 잘했다…싶어 지실겁니다 ^^
이제 샐러드가 맛있는 계절~
맛있는 오디로 드레싱 만들어서 샐러드 해드세요~
뭐 한정식집이 바로 우리집 이라니까요 ^^
아주 고급스러운 맛의 샐러드 드레싱 만들 수 있는 오디는
정읍 황토뽕농장 에서 만나 보세요 ^^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