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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봉자바리, 등록일 : 2022년 10월 22일, 열람 : 1,982
수제 생강청 생강차 만들기
배 생강청 효능
생강술까지 만들어요~
이쯤이면 부지런을 한번 떨어야 하는 것중에 하나가 #생강청만들기 에요.
많은양을 만들진 않짐나 봉가족 중에 저만!! 먹는 #생강차 이기에
생강 1kg 으로 약 700ml정도 #생강청 한병 만들어 놓음 겨울이 채 가기전에 다 마셔서 아쉽긴 하지만..
또 그렇다고 더 많이 만들면 힘들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는 깐 생강을 만나게 되어!!
이럼 내가 2kg도 거뜬히 만들지~했답니다.
사실 생강청 만들때 가장 힘든일이 생강껍질 까는거잖아요.ㅎㅎㅎ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깐생강은 제 눈을 번뜩이게 했지요.^^
생강 1kg으로 #배생강청 부터 #생강술 그리고 생강차까지~알뜰히 즐겨보아요.
준비하세요~
깐생강 1kg
배즙 2팩 (240ml)
설탕 300g
통계피
-생강술-
청하
현미네 생강농장 생강 1kg
생강청을 만들려고 생각하던중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생강이 온다는 문자를 받고
깐생강일거란 생각은 못한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받아본 제품이 깐생강~~오호라~~왠지 막 계탄기분??ㅎㅎㅎㅎ
비옥한 토양에서 직접 재배되는 황토생강이에요.
생강은 3월부터 11월까지의 긴 시간을 통해 수확되는 작물이기에
오랜시간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생강은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조선시대에는 왕에게만 올리는 진상품일 정도로
귀한 약재중에 하나였어요.
그만큼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한 생강이랍니다.
뽀얀 생강속살이 어쩜 이리 고울까요??ㅎㅎㅎㅎ
집에서 아무리 열심히 까도 이렇게 뽀얗게는 잘 안까지는데..기술이 있나봐요.
주문 확인과 동시에 당일 손질을 하고 진공포장을해서 신선하게 배송이 되니
더욱 신선한 현미네 생강농장의 생강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생강청은 만들고 싶은데 도저히 생강껍질을 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시는 분들은 이거에요!!
깐생강은 물론이고 슬라이스 생강까지 판매를 하고 계시니
생강편을 만들고 싶은신 분들도 현미네 생강농장 둘러보세요~
생강청, 생강술을 만들기 앞서서 가장 먼저 할일은 용기 열탕소독하기 입니다.
찜기에 올려 열탕소독하여 뒤집어 두세요.
생강청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까…하다가
착즙기를 다시 꺼내들었어요.
너무 오래 써먹어서 성능이 영…예전같지 않아서 잘 안쓰고 있긴한데요.
사실 작년에 생강청을 만들며 이젠 널 보내야겠구나…싶긴 했었는데 아직 보내주지 못하고~
이렇게 다시 꺼내들었답니다.ㅎㅎ
노후되어 삐그덕거리니 제가 도우면 되죠.
생강을 착즙하기 쉽게 반 갈라 준비해주었네요.ㅎㅎㅎ
한결 편하게 착즙이 됩니다.
배 생강청 만들며 과일배를 사용하실때는 생강을 착즙할때 같이 착즙해줍니다.
생강 1kg 이면 배는 한개분량 넣어주면 됩니다.
착즙이 다 되고 마지막에 물을 살짝 흘려보내 나머지 찌꺼기까지 싹~나오도록 해주고요.
생강 1kg착즙하니 800ml 의 생강즙이 착즙되었답니다.
생강에는 생각보다 많은 전분이 들어있어요.
이대로 가만~히 한시간 이상 두어 전분을 가라앉혀 줍니다.
생강청을 만들 설탕은 착즙된 생강즙의 약 40%의 설탕이 필요하고요.
수분을 더해주려 배를 넣어주는거에요.
저는 과일 배 대신에 배즙을 준비해주었답니다.
그리고 통계피도 더해주어 매콤함과 계피의 향긋함을 더해주었어요.
1
생강 전분이 가라앉으면 넉넉한 냄비에 생강즙 윗물만 얌전히 부어줍니다.
밑에 가라앉은 전분은 넣지 마세요~~
2
설탕의 양도 줄여줄수 있고 생강청에 수분을 더해주기도 하고요.
배와 생강의 궁합이 좋기도 합니다.
배즙 2팩 240ml를 넣어주었어요.
3
저는 마스코바도와 자일리톨 설탕을 섞어서 사용했는데요.
어떤 설탕이든 괜찮습니다.
생강즙에 약 40% 정도로만 당을 넣어주세요.
4
저는 통계피가 있어서 넣어주었고요.
이때 대추나 감귤피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계피를 넣으면 생강의 매운맛에 계피의 알싸한 향이 더해져요.
계피향을 좋아하신다면 넣어보셔요~
5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센불에서 끓이지마시고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셔야해요.
그리고 위로 뜨는 거품은 걷어내주어야 깨끗한 생강청이 됩니다.
중약불에서 뭉근히 계속 끓여주며..거품도 걷어내주기도 하고요.
색이 나면 계피는 건져내버립니다.
생강청의 농도는 물보다 진하고 조청보다 묽은 정도에요.
사실 농도는 원하시는 농도로 맞춰 주면 되는데요.
너무 졸여서 진득하면 엿맛이 나서요~~
ㅎㅎㅎ
이대로 잠시 배 생강청은 식혀주세요.
생강청이 식는 사이~~우리는 할일이 따로 있죠.
생강술 만듭니다.
생강 착즙하고 남은 생강건더기로 생강술을 만들면 됩니다.
병에 생강 건더기 넣어주고 청주를 부어주면 끝!!
생강술이 필요한 해산물요리에 넣어주면 좋아요.
맛술이 필요한 요리에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남은 생강 건더기는 지퍼백에 담아주고 언제든 생강술을 만들수 있도록 저장하고요.
생강 착즙해서 윗물만 생강청 만들고 전분은 남겨두었지요~
이거 말려서 생강가루 만드셔도 되고 이렇게 지퍼백에 얇~게 펼쳐서 얼려두었다가
생강이 필요한 요리에 조금씩 넣어주셔도 좋아요.
버릴것 하나없는 생강 알뜰살뜰하게
열탕 소독한 병에 생강청 담아주시면 끝!!
생강을 깐생강을 사용했더니만…배 생강청 이거 일도 아닌데요?ㅎㅎㅎㅎ
깐 생강의 맛을 봤으니`~~앞으로 쭉 깐생강만 사용할거 같은 느낌!!
겨울내내 하루 한잔 생강차 따끈하게 즐길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합니다.
생강차 드실때 건대추 올려 드셔도 좋고
레몬슬라이스해서 같이 우려서 마셔도 향긋하니 좋아요.
생강청 효능
왕에게만 올리던 귀한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때문이에요.
이 두 성분이 우리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을 해주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감기몸살
소염 및 항염효능
입덧 증상 완화
구토와 멀미 진정
소화작용
관절염 완화
혈당,혈압 수치 낮추는 작용
진통 작용
이렇게 생강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생강편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중에 설탕의 양이 너무 많은 제품들도 있어요.
설탕의 양이 많은건 좋지 않다는건 아시죠~~
그러니 우리 집에서 만들어 드셔도 좋고 첨가물 성분 잘 살펴서 구매하셔도 좋고요.
따뜻한 생강차 한잔 마시며…
왠지 정신도 번쩍 드는거 같아요.ㅎㅎㅎ
생강청을 만들고 있자니 우리 봉남매 문밖에서도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는데요.
어릴때는 안먹고 싶어하는 식재료 중에 하나이긴 하죠?ㅎㅎㅎ
김치고 뭐고 생강이 다~들어가는데 것도 모르고~ㅋㅋㅋ
더 추워지기 전에 배 생강청 만들어 생강차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해보아요.^^
↓↓↓↓↓현미네 생강농장 가는길↓↓↓↓↓
<본 포스팅은 단풍미인쇼핑몰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