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행복한 월요일 보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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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바람이 심하더니

오후에 잠깐 햇살이 드리우더니

다시 비가 내립니다. ^^

참~ 변덕스러운 날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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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는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춥다고 하니

이웃님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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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식사 반찬으로

고소한 두부와 향긋한 쑥갓을 더해

두부전을 부쳐 내었더니..

그렇게 맛날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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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늘 있는 두부!

반찬 없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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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성듬성 썰어 양념장에 콕~찍어 먹어도 되고,

식용유에 살짝 구워 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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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부이기에 조금 더 고소하고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것을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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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파는 두부와는 비교불가!

진짜 콩물까지 후룩 마시게 되는

맛있는 두부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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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두승산콩마을 두부 500g * 4팩을 만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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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택배로 받는다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 보내 주셔서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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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두승산 마을 어머님들의

손맛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들기에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워

양념장에 그냥 찍어만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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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도 주문해서

보내 줄 정도로

좋아하는 두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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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마을 두부가 맛있는 것은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가 좋은

100% 국산콩으로 만들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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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같은 국산콩이라도

콩의 색깔, 콩의 종류, 당일 날씨에 따라

간수의 양을 조절하고

주걱을 젓는 기술에 따라서도

두부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어머니들의 장인 정신은 따라갈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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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통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업체보다 두부 함유량도 많고

가격 또한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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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35가구가 출자해서

만든 마을 공동체로 운영하기 때문에

건물세를 아껴 그 이익을

맛으로~ 가격으로 ~

돌려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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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소한 두부요리 레시피~

쑥갓 두부전 만들어 볼게요.

*재료*

두부 ½ 모 (250g) , 쑥갓 150g, 양파 ½개,

느타리버섯 100g, 홍고추 2개, 부침가루 ⅔컵, 진간장 1½ 큰 술,

계란 2개, 물 ⅓컵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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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1컵=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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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½ 모는 칼등으로 으깨주고

면포에 싼 뒤에 물기를 꽉 ~ 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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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은 잎 부분만 떼어 내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3~4등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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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채 썰어 주고,

느타리버섯은 줄기를 찢어 준 뒤에

잘게 썰어 주고..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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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볼에 계란 2개와 물 ⅓컵, 소금을 약간 넣어

거품기로 잘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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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⅔컵을 넣고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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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가 잘 풀어지면 …

준비한 재료 ~

두부, 양파, 쑥갓, 홍고추, 느타리버섯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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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1½ 큰 술, 후춧가루도 넣어

잘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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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 준 뒤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면 두부요리 레시피 !!

향긋하고 고소한 쑥갓 두부전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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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부쳐 내었는데..

크고 도톰하게 ~

빈대떡처럼 부쳐서 찢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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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빈대떡 구워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녹두를 불려 껍질을 제거하고 갈고 …

손이 많이 가서

할 엄두가 나지 않는데..

그 대신으로 요렇게 두부요리 레시피로

구워 먹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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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못지않게 맛도 좋아서

자꾸만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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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으깨어 넣어

식감이 포슬포슬하면서 부드럽고,

버섯이 들어가 쫄깃쫄깃하니

씹는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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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부가 맛있으니 …

고소함이 배가 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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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의 향긋함도 너무 좋고 말이죠!

쑥갓 두부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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