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오늘도 잘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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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왔는데요.

그런데 가족들 저녁식사 반찬 걱정에..

며칠 전에 소개해 드렸던 무청 시래기를

미리 실온에 놔두고

외출을 했더니 …

다녀와서 보니 해동이 다 되어 있어

바로 반찬을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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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가득 쟁여 놓고픈

무언니 삶은 시래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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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는 사실 그닥 그렇게 맛나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매일매일 반찬 만들어 먹고픈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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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져 있는 제품이라 해동해서

바로 반찬 만들면 되니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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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들기름과 국간장, 진간장, 다진 마늘로 밑간을 한 뒤에

볶아 주면 되니 …

만들기도 너무 쉬운

시래기나물볶음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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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무청 시래기 300g, 쪽파 3줄, 통깨 1Ts

국간장 1Ts, 긴잔장 ½Ts, 다진 마늘 1Ts, 들기름 2Ts

식용유 1Ts, 생수 5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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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계량스푼 계량입니다.

1Ts=1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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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만나 본

무언니 삶은 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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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하니 들어 있어서

포크로 긁기도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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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시래기는 포크로 긁어 주세요.

위쪽, 아래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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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을 내어 주면

한결 더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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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긁어 주면 껍질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껍질은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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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씻어 준 뒤에

물기를 꽉~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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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도록 3~4cm로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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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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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한 팬에 넣어 줍니다.

국간장 1Ts, 진간장 ½Ts, 다진 마늘 1Ts,

들기름 1½Ts, 식용유 1Ts,

송송 썬 쪽파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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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저어 가면서 볶아 줍니다.

시래기에 간이 배면…

물 5Ts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중불에서 부드럽게 익혀지도록

약 2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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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 지나서 뚜껑을 열어 보면…

이렇게 물기가 하나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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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있을 경우 젓가락으로 저어 가면서

더 볶아 물기를 날려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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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

들기름 ½Ts와 통깨를 넣어 섞어 주면

시래기나물볶음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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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만들면

시래기가 아삭하게 씹히는 것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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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의 고소함도 너무 좋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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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시래기 사다가 삶아서

이렇게 나물을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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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르게 푹~삶아서

나물이 푹~퍼진 상태가 되어

아삭함도 없고

식감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진짜 ..

무청시래기가 이리 맛있었나 싶을 정도로

특유의 쿱쿱한 향도 없고

맛있게 잘 삶겨진 상태라

어떤 요리를 해도 다 맛있어요.

 

 

겨울철에  만들어 먹고,

오래간만에 만들기도 했지만…

워낙에 무청시래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가족들도 너무 잘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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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은

어른들은 좋아할 메뉴이기는 해도

아이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가리는 것 많은 딸도 잘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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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맛 좋은 들기름의

향과 맛을 한가득 품은

시래기나물볶음 ~

이웃님들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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