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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유경아, 등록일 : 2024년 8월 27일, 열람 : 198
토란대 손질해서 냉동실에 소분해 두니
젤 먼저 해 먹고 싶은게 뜬금없이 오리탕^^
진한 들깨육수에 부들부들한 토란대는
정말이지 멈출 수 없는 맛이거든요.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의 껍질 벗긴
햇토란대에 오리 한마리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입맛,
고소함 가득하고 단백질 풍부한
오리탕으로 맛있고 푸짐하게 챙겨 보세요.
광주식 오리탕(4인분)
오리 가슴살 1kg, 삶은 토란대 300g,
통들깨 3컵, 물 1.2L, 다진마늘 2큰술,
된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미나리 한줌
향신채- 대파푸른잎 한줌. 양파 1개, 생강 2쪽,
통후추 1작은술
소스 – 초고추장, 들깨가루 적당히
-계량스픈-
1, 지난번 포스팅때 한번에 손질해 얼려둔 토란대는
찬물에 담가 해동했어요.
2. 통들깨는 체로 일어가며 씻어 주세요.
3. 블렌더에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요.
4. 고운 체에 물 1리터를 조금씩 흘려 부으며
내려 주세요.
5. 해동한 토란대는 먹기 좋게 썰고,
미나리도 씻어서 한입 크기로 썰어요.
6.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향신재료를 넣고 끓여요.
7. 끓으면 오리가슴살을 넣고 데쳐 씻어 주세요.
(이때 오리가슴살은 토막내어 넣어요)
8. 다시 냄비에 데친 오리를 넣고
체에 내린 들깨즙 윗물만 얌전히 부어준 후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된장을 넣고 끓여요.
9. 초고추장에 들깨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10. 중불에서 눌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
오리가 익으면 토란대,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고,
11. 가라앉은 들깨즙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12. 전골냄비에 옮겨 담은 후
미나리를 올려 버너에 올려 약불에 끓여가며 드세요.
아주 진하고 고소한 맛.
들깨가루 초장에 오리고기 폭 찍어 먹음
넘 고소하니 맛있구요,
부들부들 토란대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다음엔 좀 더 넉넉히 넣어야겠다 싶더라고요^^
흙사랑농장의 햇토란줄기,
건토란대는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