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

​

” 으~~”

오늘 너무 추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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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끓이려고 보니 소고기가 없어서

꼬기 사러 마트에 잠깐 갔는데..

” 워매~~ ”

날씨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집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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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꽁꽁~

귀까지 얼얼해서 패딩에 붙어 있는 모자를 뒤집어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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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장갑도 끼고 눈만 빼꼼~

단디 무장을 해야 할까 봐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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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고기 달달 볶아 ..

무도 넣고 위에 좋은 토란도 넣고..

구수함을 자랑하는 들깨가루도 넣어

토란국 끓이는법으로

맛나게 끓여 뜨끈하게 한 그릇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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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 본

흙사랑농장의 흙토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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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담겨 왔는데요.

생토란 보관방법까지 꼼꼼하게 적힌 종이까지

넣어 보내 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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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토란은 수령 후 신문지나 한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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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사랑농장의 황토 흙토란은

무틴, 갈락틴 성분이 풍부하고

건강한 식감을 더해주는 식재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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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거의 무맛에 가깝지만,,,

예로부터 올차고 매끈한 것을 알토란 같다고 표현하는

말이 있듯이 풍부한 단백질과 칼륨, 무기질,

그리고 비타민 C 등의

영양소가 꽉 차있어 몸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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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거리는 점액질인 뮤신은

단백질 분해를 돕고

침샘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고,

위 손상 예방 및 개선, 위장벽 강화, 소화불량에 좋다고 하네요.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여

칼로리의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중 감소까지 할 수 있다니 눈이 번쩍! 히히~

다욧 필요한 1인이라 토란 많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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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토란국 끓이는법으로 맛있게 국 끓여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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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토란 600g, 소고기 국거리 200g, 무 150g, 대파 1/3대,

멸치 다시마 육수 5컵, 참기름, 들깨가루 4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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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1 큰 술 =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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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을 2~3번 씻어 흙어 씻어 낸 뒤에..

칼로 쓱쓱~~

껍질을 벗겨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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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제거 시 맨손으로 만지면 끈기가 있는 점액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고무장갑을

착용한 후 손질하시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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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것은 먹기 좋도록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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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쌀뜨물을 담고 ..

팔팔 끓으면

아린 맛과 잡내 제거를 없애주기 위해서

3분 정도 데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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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고 난 뒤에 물에 충분히 헹궈 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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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얇게 썰어 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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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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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무를 넣어 같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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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뒤에 토란도 넣어 같이 볶아 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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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다시마 육수 5컵과

국간장 1 큰 술을 넣어 주고…

들깨가루 4 큰 술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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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팔팔 끓고,

토란이 익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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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맞추어 주면

들깨 토란국 끓이는법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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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끓여서

남편이랑 둘이서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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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토란을

감자옹심이 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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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만큼 쫄깃함은 없지만..

감자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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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넣어 주었더니..

시원함도 있고..

들깨가루로 인해 고소해서

자꾸 더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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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토란 몇 개 먹고 나니..

포만감도 좋아서

밥을 덜먹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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