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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2년 7월 24일, 열람 : 1,790
예전에는 여름이 다가오면 각종 탄산음료 같은 걸 잔뜩 사다 쟁여 넣어 두고 많이도 마셨는데
언제 부턴가 집에서 만든 맛있는 청을 플레인 탄산수에 타서 마시는 것이 더 낫더라구요.
매실청이나 오디청 같이 좀 오래 숙성 시켜야 하는 청들이 있는가 하면
오늘 소개하는 바질토마토청 처럼 만들면 하룻밤에서 2일 정도 숙성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후레쉬한 느낌의 청도 있어서 여름엔 여름에 많이 나는 과일로 청을 만들어 먹곤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바질토마토청은 설탕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꿀과 설탕 반반으로 만들어서 더 맛과 풍미가 뛰어나고
왠지 몸에도 좋을거 같고 그래요 ^^
토마토와 바질맛이 어우러지는 허니 바질토마토청 한번 만들어 볼까요? ^^
바질토마토청 재료:
바질(6g), 대추 토마토(300g), 레몬(1/2개), 설탕(150g), 꿀(150g)
에이드 재료:
바질토마토청 (적당량), 탄산수, 얼음
일단 허니바질토마토청을 만들려면 좋은 꿀이 필요 해요.
여러분은 어떤 꿀을 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 하는 정읍두승산밑꿀벌집 꿀을 오래전 부터 먹고 있어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활동하며 알고 지낸 언니가 바로 두승산밑꿀벌집 언니 거든요 ^^
물론 농장도 가보았기 때문에 얼마나 깔끔하게 벌농사를 짓고 계신지 잘 알고 있고요.
프로폴리스 라던가 로얄젤리도 사서 먹는 곳이랍니다.
이 두 제품도 정말 강력추천 하는 제품 이에요. (허니가 로얄젤리 먹고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요 ^^)
키도 크고 잘생긴 사장님을 딱 닮은 캐릭터 ^^
박스가 참 이쁘지요.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제품은 바로 아카시아꿀 이랍니다.
이 외에도 때죽나무꿀도 있고 밤꿀이나 야생화꿀도 있어요.
그 중 아카시아꿀은 향이나 맛이 부담 없어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참 좋아요.
두승산 밑 꿀벌집의 아카시아꿀은
일체의 항생제가 없는 청정벌꿀 이에요.
자체시설을 갖추고 직접 생산하구요.
정기적인 점검, 감독을 받고 있으며 설탕이나 물엿등이 전혀 혼입되지 않은
꿀벌들이 꽃에서만 모은 순수한 꿀이랍니다.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일체의 항생제를 쓰지않았으므로 꿀에서도 검출되지 않는다고 해요.
요즘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죠.
환경이 그만큼 이 작고 여린 생명체에게 살기 힘든 환경이 되어 간다는 이야기 인데요.
이렇게 벌들을 잘 보살펴 항생제 없이도 좋은 꿀을 생산해 내시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정말 맑고 투명하고 깨끗합니다.
맛과 향은 또 얼마나 달콤하고 좋은지 몰라요.
아카시아철이 되면 벌통을 트럭에 싣고 아카시아꽃을 따라서 아랫지역부터 윗지방까지
돌면서 꿀을 채집 하시던데요.
이런 수고와 노력이 있어 이런 좋은 꿀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자 그럼 이제 허니바질토마토청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로는 아카시아꿀과 토마토 그리고 바질과 레몬, 설탕등이 있으면 된답니다.
물론 꿀100%로 만드셔도 되지만 설탕이랑 반반 섞기만 해도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보통은 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로 만드는데 저는 오늘 젤리토마토로 만들꺼에요.
왜냐면…. 데쳐서 껍질 벗기는거 귀찮아서요 ㅋㅋㅋ
제가 키운 젤리토마토인데 껍질이 거의 느껴지지 않게 얇아서 그냥 해도 될거 같더라구요.
꼭지 제거 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 제거 하고 준비 해요.
대추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제거 해야 합니다.
윗면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조금 깊게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모두 준비가 끝났어요.
레몬은 반개 즙을 짜서 준비 해요.
토마토 무게와 절반을 설탕, 절반은 꿀을 넣어 줍니다.
(보통은 90%에 10% 정도로 꿀을 넣지만 오늘은 반반 비율로 준비 했어요)
바질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좀 닦아 주고
채썰어 줍니다.
레몬즙 짠걸 넣어 주고
고루 잘 섞어 주고
다시 바질 넣어 가볍게 섞어 준 후 랩을 씌워서 한쪽에 두시고 오며가며 한번씩 계속 저어 줍니다.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처음에는 이렇게 수분감이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토마토에서 즙이 나와서 국물이 흥건하게 생깁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1일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맛있습니다.
이 허니바질토마토청은 다른 청들처럼 오래오래 두고 드시지 마시고
한 2주 정도 드실 정도로 만들어 드시고
또 만들어 드시고 하는걸 추천 해요.
토마토의 향과 바질의 향긋하고 싱그러운향이 어우러지고
여기에 아카시아꿀향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맛이 있답니다.
아무렴 사서 먹는 음료 보다야 좋은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음료가 더 좋지 않겠어요??
이 허니바질토마토청… 제가 친한 젊은 친구들에게 맛보였더니
다들 너무 맛있다고 엄지척!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바질향이 익숙한 젊은 세대가 더 좋아 할만한 맛이긴 합니다.
그리고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와 여름이 한창이 바질이 만나니 여름에 딱 어울리는 맛이구요.
좋은 먹거리는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제대로 입니다.
싸구려마트 꿀 말고…. 좋은 두승산밑꿀벌집 아카시아꿀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허니바질토마토청을 드실땐
얼음과 탄산수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한번 마셔보면 자꾸 생각 나는 맛 !!
토마토와 꿀이 들어가니까 왠지 한잔 한 다음날 숙취해소음료로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무항생제 꿀
정읍 두승산 밑 꿀벌집 아카시아꿀은 아래 링크에서 구입 하세요.
https://www.danpoongmall.kr/product/%ec%95%84%ec%b9%b4%ec%8b%9c%ec%95%84%ea%bf%80-2-4kg/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내장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이 있는
정읍의 단풍미인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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