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과 에어프라이어로 떡강정을 만들어 봐요~

울 아빠는 떡국을 참 좋아 하시지요.

요즘은 좀 덜하시지만 어려서는 시골에서 쌀이 오면 엄청나게 떡국떡을 뽑아

엄마랑 아빠랑 마주 앉으시곤 난로 옆에서 열심히 떡을 썰어서 잔뜩 만들어 두고

난로에 구워 먹기도 하고 떡국도 자주 끓여 먹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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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빠의 딸인 저도 떡국을 참 좋아 합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시댁가서 떡국떡을 뽑아 형제들끼리 나누어 오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땜에 갈수가 없어서 시장에서 사다 먹곤 했는데

맛이 좀….

뭐라고 해야 하나 쌀이 안좋은건지 쫄깃함도 덜하고 퍼지더라구요..ㅡ.ㅡ

그래도 아쉬운대로 그거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맛있는 떡국떡이 생겨서 아주 행복 하네요.

떡 소개는 차차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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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이 난로가 있음 고기다 올려서 구워 먹음 참 좋은데 난로가 없으니…(있긴 있으나 그거 하자고

실내에 석유냄새 풍기기는 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구운김에 맛있게 떡강정을 만들어 간식을 만들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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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떡국떡 (150g), 꿀(1.5큰술), 땅콩분태(2작은술), 검정깨(1작은술), 오일(조금)

오늘 소개할 맛있는 떡국떡은 바로 정읍단풍미인쇼핑몰의 단풍고을 떡국떡 입니다.

요렇게 먹거리 탑승중 이라는 귀여운 스티커를 붙이고 배송 되었어요.

오…눈부셔라~

스티로폼박스 대신 안에 은박코팅이 된 박스에 담겨 왔어요.

이게 스티로폼박스 보다 친환경적인 보냉박스 라고 하더라구요.

겨울이고 하니 이 정도면 충분하지요.

3키로 1박스 이기 때문에 3봉지가 담겨 있네요.

1키로씩 지퍼백에 딱딱 담겨서 배송 되었어요.

보관하고 먹기에 편리 하겠지요.

저는 이대로 1봉은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고

2봉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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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했던 떡은 찬물로 샤워 한번 시켜주고 고대로 끓는 국물에 넣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절대로 물에 불려 사용하지 마세요. 그럼 떡이 너무 퍼진데요.

요건 서비스로 넣어 주신것 같은데 호박고지가 든 떡!!

안그래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니 꿀맛…ㅠ.ㅠ

단풍미인쇼핑몰에 이건 없던데…팔면 사먹고 싶어요.

이집이 원래 떡을 다 맛있게 잘 만들더라고요.

당연히 지난 가을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국떡 입니다.

국내산 쌀과 천일염과 물만을 사용해서 만든 떡이죠.

유통기한이 제조일로 부터 3개월 이라는건 냉동보관시에 그렇다는 거에요..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으니 냉장실에 오래 두심 곰팡이 생기니까 안됩니다.

딱 적당한 두께로 썰려 옵니다.

만족 스럽네요.

곧 설이 다가오는데 떡국떡 미리 장만해 두시면 참 좋겠지요.

아울러 선물용으로 좋아요.

가격이 부담 없는 가격이라 아주 부담없이 인사 해야 할 사이에 떡국떡을 보내주시면

설에 가족들과 함께 떡국을 끓여 먹으며 보낸이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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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좋아 할것 같은 명절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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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떡강정을 만들어 보아요~

면보에 물기를 닦아 제거 하고

볼에 담은 뒤에 오일을 넣어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게 버물버물 해줘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워 줄거에요.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온도나 시간설정은 좀 달라지겠지만

저의 경우엔 200도에서 7-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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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살짝 부풀고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다 구워지면 그릇에 담고 꿀을 넣어 주고

검정깨와 (없으면 통깨)

땅콩분태를 넣어서 버물버물…..

오늘은 맵지 않고 달달한 떡강정

기름에 홀랑 넣고 튀기는 것 보다야 뭐 바삭바삭함이 덜할지는 몰라도

요게…은근 손이 가요~ 손이 가~ 하는 그런 느낌의 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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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거 알아요? 떡국떡 튀겨 먹다가 화상 입는 사람 은근히 많은거~

기름에 튀기다보면 펑펑 터지거든요.

그래서 그냥 우리 안전하게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가자구요. ^^